조용한 키보드를 고를 때는 제품명에 붙은 "저소음"보다 키가 어떤 방식으로 눌리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같은 저소음이라도 시저(펜타그래프)와 기계식은 소리의 크기와 결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쓰는 장소부터 정하고 아래에서 하나를 고르세요.
사무실로지텍 MX Keys S: 키가 얕게 눌려 바닥에 부딪히는 소리 자체가 작습니다. 숫자패드가 있는 풀배열.
게임 겸용체리 MX BOARD 3.0S 저소음 적축: 기계식 타건감은 남기고 바닥 소리를 줄인 유선 풀배열.
세트·가성비로지텍 MK295 Silent: 키보드와 무소음 마우스를 한 번에. 무선.
오래 쓸 하나리얼포스 R4 TKL BT 저소음: 무접점 키감에 저소음 스위치. 가장 비쌉니다.
최저가앱코 MK108: 2만원 안팎의 유선 저소음 멤브레인. 여러 대를 한꺼번에 살 때.
무소음 키보드는 정말 소리가 안 날까
아닙니다. 완전히 소리가 나지 않는 키보드는 없고, "무소음"과 "저소음"은 판매 페이지에서 거의 같은 뜻으로 쓰입니다. 실제 차이는 키를 누를 때 어디에서 소리가 나느냐, 그리고 그 소리를 어떤 구조로 줄였느냐에서 생깁니다.
방식
소리가 나는 곳
어떻게 줄였나
이 글의 제품
시저(펜타그래프)
짧은 키 이동이 끝날 때 바닥에 닿는 소리
키 이동거리 자체가 짧아(MX Keys S 1.8mm) 부딪히는 힘이 작음
1위 MX Keys S
저소음 멤브레인
고무 돔이 눌리고 키캡이 튀어 오르는 소리
돔과 키 구조를 조정. 로지텍은 SilentTouch로 일반 모델(MK270) 대비 소음을 90% 이상 줄였다고 밝힘
3위 MK295 Silent · 5위 MK108
무접점 저소음
고무 돔과 키캡이 바닥·위쪽에 닿는 소리
접점 없이 정전용량으로 입력을 감지하고, 저소음 모델은 닿는 소리를 한 번 더 줄임
4위 리얼포스 R4 저소음
저소음 기계식
축이 바닥과 위쪽 끝에 닿는 소리, 스프링 울림, 통울림
축 안에 완충재를 넣어 닿는 소리를 줄임. 스프링·통울림은 남을 수 있음
2위 MX BOARD 3.0S 저소음 적축
키보드 소음 dB는 마이크 거리, 측정 위치, 타건 세기, 책상 재질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그래서 이 글은 출처가 다른 dB 수치를 한 표에 놓고 비교하지 않습니다. 수치는 출처와 조건을 함께 적은 곳에서만 씁니다.
누가 뭐라고 했나: 출처별 평판
사무실 옆자리에서 거슬리는지, 스프링 소리가 남는지는 스펙표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같은 키보드를 두고 누가 어떻게 말했는지 출처 성격을 나눠 적었습니다.
커뮤니티클리앙·다모앙 등, 자기 돈으로 사서 쓴 후기와 사용자 답변(비협찬)
체험단제품을 제공받고 쓴 글(협찬). 단점 위주로만 참고
해외 리뷰TechGearLab·주간 아스키 같은 해외 매체·리뷰어
제품
커뮤니티
체험단
해외 리뷰
1MX Keys S
좋음사무실 저소음 키보드 질문에 "펜타그래프는 로지텍 MX Keys가 유명", 윈도우에서 써 본 것 중 로지텍 펜타그래프가 가장 조용했다는 답(다모앙, 2026년 4월). 사무실용으로 MX Keys가 가장 좋았다는 답(클리앙, 2022년 6월)
확인된 체험단 글 없음
좋음TechGearLab(2025년 3월): 테스트한 무선 키보드 가운데 가장 조용한 축. 백라이트를 켜면 배터리가 약 10일이라는 점은 단점
2MX BOARD 3.0S 저소음 적축
조건부풀배열 저소음 키보드로 가격 대비 가장 좋다는 추천. 같은 답변에서 공장 출고 그대로의 저소음 적축은 스프링 소리가 도드라질 수 있고, 불량이 아니라 윤활로 줄이는 부분이라고 덧붙임(클리앙, 2022년 6월)
확인된 체험단 글 없음
엇갈림Tom's Hardware(2021년 12월): 대부분의 기계식보다 조용하지만 멤브레인보다는 시끄럽다. 알루미늄 하판 때문에 스프링 "핑" 소리가 크게 오래 남고, 저소음 축 키감이 물렁하다는 평
3MK295 Silent
확인된 국내 사용 후기 없음
확인된 체험단 글 없음
좋음Financial Mail(2021년 9월): 조용해서 계속 타이핑하고 싶어진다는 평, 사용성 5점 만점에 4.5점. 블루투스가 없어 USB 포트 하나를 수신기가 차지한다는 점은 단점
4리얼포스 R4 저소음
엇갈림소리가 작아 "소근소근" 대는 느낌이고 무선은 대만족. 반면 가격이 너무 비싸고, 새 제품인데 스프링 떨림이 있는 키가 3개, 이전에 쓰던 리얼포스보다 키감이 반감된 느낌이라는 사용기(클리앙, 2026년 2월)
확인된 체험단 글 없음
좋음주간 아스키(2021년 10월, 이전 모델 R3 기준): 저소음 사양의 타건음은 "카차카차"보다 "스코스코"에 가깝고 듣기 편하다는 평
5앱코 MK108
확인된 사용 후기 없음
확인된 체험단 글 없음
국내 모델이라 해외 리뷰 없음
빈칸은 찾지 못한 경우입니다. 이 사이트는 5개 제품을 직접 측정하지 않았고, 방식·연결·무게는 제조사 사양을 따랐습니다. 앱코 MK108은 평판 자료가 거의 없어 가격과 공식 사양만으로 5위에 두었습니다.
일반 기계식 키보드는 얼마나 시끄러울까: 운영자 실측
"조용하다"를 판단하려면 비교할 기준이 필요합니다. 아래는 운영자가 4~5년째 쓰는 일반 축 기계식 키보드를 직접 잰 값입니다. 키보드는 레오폴드 FC900RBT PD이고, 2위 제품과 같은 체리 MX 계열 스위치지만 저소음 축이 아니라 갈축입니다.
38~42dB평소 타이핑: 레오폴드 FC900RBT PD 갈축, 키보드에서 30cm 거리
48~50dB빠르게 연타할 때: 같은 키보드, 같은 거리
39~43dB연타 비교: 같은 방식으로 잰 AULA F87(오테뮤 크림옐로우 축으로 교체)
갈축은 처음부터 소음을 줄이려고 만든 축이 아니어서 연타하면 소리가 확 올라갑니다. 저소음 적축은 이 연타 때 바닥에 부딪히는 소리를 줄이는 축이지만, 운영자가 저소음 적축을 같은 조건에서 재 본 값은 없습니다. 위 수치는 "일반 기계식은 이 정도"라는 기준으로만 보세요. 측정 조건이 다른 다른 매체의 수치와 바로 비교하면 안 됩니다. FC900RBT 갈축 4~5년 사용 후기 (GearDesk)
순위 기준: 소리·쓰는 곳·타건감·연결
아래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고, 위에서 첫 번째 항목에 가장 큰 비중을 두었습니다.
소리를 줄인 구조: 키 방식 자체가 조용한지, 저소음 전용 스위치나 구조를 썼는지. 제조사가 소음 감소를 밝힌 경우 그 근거를 적었습니다.
쓰는 곳: 사무실·밤·게임 겸용 중 어디에 맞는지. 같은 조용함이라도 숫자패드와 연결 방식에 따라 맞는 장소가 다릅니다.
타건감: 소리를 줄이면서 손맛을 얼마나 남겼는지. 오래 쳐도 피곤하지 않은지.
연결과 전원: 무선이라면 2.4GHz 동글·블루투스 중 무엇을 쓰는지, 충전식인지 건전지인지.
가격과 구매 편의: 2026년 11월 7일 쿠팡 판매가.
저소음 키보드 TOP 5 자세히: 방식부터 고르기
1 로지텍 MX Keys S
얕고 가벼운 시저 키, 사무실 정숙 1순위
방식시저(펜타그래프) 키
키 이동 · 작동압1.8mm · 60g
연결Logi Bolt 2.4GHz 수신기 · 블루투스
배터리1,500mAh 충전식, 백라이트 끄면 최대 5개월
무게810g (키보드 단품)
가격 11/7103,700원 (정가 141,700원에서 할인 중)
해외 리뷰TechGearLab(2025년 3월): 일반 키 평균 약 35dB, 스페이스바 약 41dB로 재서 테스트한 무선 키보드 중 조용한 편으로 분류. 오목한 키캡과 6도 기울기도 장점. 백라이트를 켜면 배터리가 열흘 남짓이고 수신기를 넣어 둘 자리가 없다는 점은 단점.
커뮤니티다모앙(2026년 4월): 사무실에서 쓸 조용한 키보드를 묻는 글에 "펜타그래프는 로지텍 MX Keys가 유명하다"는 답과, 써 본 것 중 로지텍 펜타그래프가 가장 조용했다는 답이 달렸습니다.
노트북 키보드처럼 짧게 눌리는 시저 방식이라, 키가 바닥까지 내려가며 생기는 "딱딱" 소리가 처음부터 작습니다. 다섯 제품 중 사무실 옆자리에 가장 부담이 적은 방식입니다. 대신 기계식처럼 깊게 눌리는 손맛은 없어서, 타건감을 즐기려고 키보드를 사는 분과는 맞지 않습니다.
좋은 점숫자패드가 있는 풀배열에 수신기·블루투스 두 방식으로 회사 PC와 노트북을 함께 쓰기 좋습니다. 백라이트를 끄면 충전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아쉬운 점무게가 810g이라 들고 다니기엔 무겁습니다. 깊은 타건감을 원하면 2위나 4위가 맞습니다.
커뮤니티클리앙(2022년 6월): 풀배열 저소음 키보드를 묻는 글에 가격 대비 가장 좋은 선택으로 이 모델을 추천. 같은 답변에서 순정 저소음 적축은 스프링 소리가 들릴 수 있고, 윤활로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해외 리뷰Tom's Hardware(2021년 12월): 대부분의 기계식 키보드보다 조용하지만 멤브레인보다는 시끄럽다는 평가. 알루미늄 하판이 스프링 "핑" 소리를 키우고 저소음 축 키감이 물렁하다는 점, 케이블 단자가 마이크로 USB에 홈이 좁아 다른 케이블이 잘 맞지 않는다는 점을 단점으로 꼽았습니다.
스위치를 만드는 체리가 직접 만든 키보드로, 독일산 체리 MX 저소음 적축을 씁니다. 키가 바닥에 닿는 순간의 소리를 완충재로 줄인 축이라 기계식 특유의 끝까지 눌리는 느낌은 남아 있습니다. 여러 키를 한꺼번에 눌러도 입력이 빠지지 않아 게임에도 쓸 수 있고, 숫자패드가 있는 풀배열이라 업무용으로도 무난합니다. 다섯 제품 가운데 유일한 기계식이라, 조용함을 얻는 대신 타건감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분께 맞습니다.
좋은 점저소음 기계식 중에서 가격이 낮은 편이고, 유선이라 배터리 걱정이 없습니다. 알루미늄 몸체라 무겁고 단단해 쳐도 밀리지 않습니다.
아쉬운 점시저·멤브레인보다는 소리가 큽니다. 스프링 "핑" 소리가 들린다는 해외 리뷰가 있고, 무선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런 분께 기계식 손맛은 포기 못 하지만 가족이나 옆자리 눈치가 보이는 분, 게임도 같이 하는 분.
해외 리뷰Financial Mail(2021년 9월): 키보드가 조용해서 계속 타이핑하고 싶어진다는 평, 사용성 5점 만점에 4.5점. 블루투스가 없어 노트북 USB 포트 하나를 수신기가 차지한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았습니다.
로지텍이 많이 팔린 무선 세트(MK270)에 자체 저소음 기술을 넣은 모델로, 키보드와 마우스 소음을 90% 이상 줄였다고 밝힙니다. 쏟은 음료에 견디는 설계와 높이 조절 다리도 있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한 번에 바꾸려는 사무실이나, 밤에 클릭 소리까지 신경 쓰이는 집에 맞습니다.
좋은 점마우스까지 무소음으로 한 번에 해결됩니다. 수신기 하나로 키보드·마우스가 같이 잡혀 설정할 게 없습니다.
아쉬운 점블루투스가 없어 수신기 없이는 연결할 수 없습니다. 국내 사용 후기를 찾지 못해 키감 평가는 해외 리뷰 한 곳에 기댑니다.
커뮤니티클리앙 사용기(2026년 2월): 소리가 작아 "소근소근" 대는 느낌이고 무선 기능은 크게 만족. 다만 값이 매우 비싸고, 새 제품인데 스프링 떨림이 있는 키가 3개였으며, 예전에 쓰던 리얼포스(87U 45g)보다 키감이 덜하다는 평.
해외 리뷰주간 아스키(2021년 10월, 이전 모델 R3): 저소음 사양의 타건음은 "카차카차"보다 "스코스코"에 가까워 듣기 편하다는 평. R4도 같은 저소음 무접점 계열입니다.
도쿄의 토프레가 만드는 무접점 키보드로, R4부터는 키마다 입력되는 깊이를 0.1mm 단위로 정할 수 있습니다. 국내 정식 판매되는 R4 TKL BT 저소음은 45g 균등 키압입니다. 숫자패드가 없는 텐키리스라 마우스 공간이 넓어 게임에도 좋습니다. 다섯 제품 중 가격이 가장 높아, 키보드를 오래 쓸 하나로 사는 분께 맞습니다. 2026년 11월 7일 쿠팡에는 판매자 상품만 있고 레오폴드 공식몰 국내 정발가 390,000원보다 비싸니, 구매 전에 두 곳 가격을 비교해 보세요.
좋은 점무접점 특유의 부드러운 키감에 저소음 스위치가 기본입니다. 입력 깊이를 키마다 바꿀 수 있어 게임과 타이핑을 같이 하기 좋습니다.
아쉬운 점가장 비쌉니다. 무선은 충전식이 아니라 AAA 건전지이고, 새 제품에서도 스프링 떨림이 있었다는 사용기가 있습니다.
이런 분께 한 번 사서 오래 쓸 조용한 키보드를 찾는 분, 숫자패드 없이 넓은 책상을 원하는 분.
앱코가 공식 제품명에 "저소음 멤브레인"을 붙인 유선 풀배열 키보드입니다. 꽂으면 바로 인식되는 유선이라 프로그램 설치가 막힌 회사 PC에도 쓸 수 있고, 케이블이 빠지는 방식이라 선이 끊어져도 케이블만 바꾸면 됩니다. 이 순위에서 가장 저렴해 여러 자리에 같은 키보드를 깔아야 할 때 맞습니다.
다만 커뮤니티 후기나 해외 리뷰를 찾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얼마나 조용한지는 제조사 표기에만 기대야 해서, 조용함이 가장 중요하다면 1위나 3위를 먼저 보세요.
좋은 점2만원 안팎으로 가장 쌉니다. 설치 없이 바로 쓰는 유선이라 관리할 게 없습니다.
아쉬운 점소음에 대한 제3자 평가가 없습니다. 무선이 아니고, 무지개 백라이트가 사무실에 따라 튈 수 있습니다.
타건음은 키보드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새 키보드를 사기 전에 아래 세 가지부터 확인하면 같은 키보드도 조용해집니다.
키를 끝까지 세게 누르는 습관. 기계식이든 멤브레인이든 가장 큰 소리는 키가 바닥에 부딪힐 때 납니다. 손가락 힘을 조금만 빼도 소리가 달라집니다.
책상 울림. 얇은 책상이나 빈 공간이 있는 서랍장 위에서는 타건음이 책상 전체로 퍼집니다. 두꺼운 데스크매트를 깔면 울림이 줄어듭니다.
키스킨. 실리콘 키스킨을 씌우면 소리가 줄어드는 대신 키감이 둔해집니다. 커뮤니티에는 멤브레인이나 펜타그래프에 키스킨을 씌워 쓴다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
이 근처에서 찾는다면
저소음 기계식 키보드
기계식 중에서 조용한 걸 찾는다면 저소음 적축이나 저소음 갈축 같은 저소음 스위치를 고르면 됩니다. 이 글에서는 2위 체리 MX BOARD 3.0S 저소음 적축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다만 저소음 기계식은 "기계식 중에서 조용한 편"이지, 시저나 멤브레인만큼 조용하지는 않습니다.
저소음 적축 키보드
저소음 적축은 걸림 없이 눌리는 리니어 축에 완충재를 넣은 축입니다. 같은 저소음이라도 저소음 갈축은 누를 때 살짝 걸리는 구분감이 있고, 저소음 적축은 걸림 없이 매끄럽게 내려갑니다. 사무실에서 소리를 최대한 줄이려면 저소음 적축 쪽이 무난합니다.
저소음 무선 키보드
무선이라면 2.4GHz 수신기 방식인지, 블루투스인지, 둘 다인지를 먼저 보세요. 이 글에서 둘 다 되는 제품은 MX Keys S이고, MK295는 수신기 전용, 리얼포스 R4는 유선과 블루투스를 함께 지원합니다. 2위 MX BOARD 3.0S는 유선 전용입니다.
사무실 조용한 키보드
사무실이라면 소리 다음으로 숫자패드 유무를 보세요. 숫자 입력이 많으면 풀배열(MX Keys S·MK295·MK108), 책상이 좁으면 텐키리스(리얼포스 R4)가 맞습니다.
무소음 마우스
키보드를 조용하게 바꿔도 마우스 클릭 소리가 남으면 효과가 줄어듭니다. 3위 MK295 Silent는 무소음 마우스가 함께 들어 있는 세트입니다.
저소음 키보드 자주 묻는 질문
무소음 키보드와 저소음 키보드는 다른 건가요?
판매 페이지에서는 거의 같은 뜻으로 씁니다. 소리가 전혀 나지 않는 키보드는 없고, 둘 다 일반 키보드보다 타건음을 줄였다는 의미입니다. 이름보다 키 방식(시저·멤브레인·저소음 기계식·무접점)을 보고 고르는 편이 정확합니다.
저소음 적축 기계식 키보드는 사무실에서 써도 되나요?
대부분의 사무실에서는 무리가 없지만, 아주 조용한 공간이라면 시저(펜타그래프)나 저소음 멤브레인이 더 안전합니다. 저소음 적축은 키가 바닥에 닿는 소리를 줄인 축이고, 스프링 소리나 큰 키의 덜컥거림은 남을 수 있습니다.
게임도 하는데 저소음 키보드를 써도 괜찮나요?
괜찮습니다. 저소음 적축이나 무접점 저소음은 소리만 줄였을 뿐 입력 방식은 일반 축과 같습니다. 이 글에서는 체리 MX BOARD 3.0S 저소음 적축과 리얼포스 R4 저소음이 게임 겸용에 맞습니다.
밤에 옆 사람이 자고 있을 때 쓰려면 어떤 방식이 좋나요?
키 이동거리가 짧은 시저(펜타그래프) 방식이 가장 무난합니다. 같은 방에서 쓴다면 키를 끝까지 세게 누르지 않는 습관과 두꺼운 데스크매트도 함께 효과가 있습니다.
키보드 소음 dB 수치는 그대로 비교해도 되나요?
그대로 비교하면 안 됩니다. 마이크와의 거리, 측정 위치, 타건 세기, 책상 재질에 따라 같은 키보드도 수치가 크게 달라집니다. 같은 사람이 같은 조건에서 잰 수치끼리만 비교하는 게 맞습니다. 이 글의 운영자 실측도 같은 조건에서 잰 두 키보드끼리만 비교했습니다.